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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홍성군…맴피스 축제 참가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행사 ‘5월의 멤피스(Memphis in May)’에서 국제 페스티벌의 올해 주제국으로 대한민국이 선정되면서,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이용록)과 금산군(군수 박범인)이 공식 참가한다.       ‘5월의 멤피스’는 미국 3대 축제 중 하나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고장으로 알려진 멤피스에서 매년 5월 한 달간 개최된다. 이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바비큐 경연대회로 손꼽히는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는 세계축제협회(IFEA) 피나클 어워즈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   한국과 미국 멤피스 간의 교류는 2023년 9월, 세계축제협회 (International Festival and Event Association, 이하 IFEA) 아시아지부를 통해 시작됐다. 이때 충청남도 홍성군과 멤피스국제축제재단(Memphis in May International Festival Foundation)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두 지역 모두 바비큐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향후 문화 교류 및 협력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홍성군은 2023년부터 ‘홍성글로벌바비큐축제’를 시작해 첫 해에만 488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대표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금산군 역시 ‘금산세계인삼축제’와 ‘금산삼계탕축제’를 개최하며 2024년 기준 136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록하는 등 지역문화와 특산물을 연계한 축제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5월의 멤피스’ 하이라이트인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5월 14일 개막식에는 홍성군수와 금산군수가 참석하여 무대에서 특별 축사를 진행하고, 공식적인 축제 교류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에 홍성군과 금산군은 각각 별도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산물을 소개할 계획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멤피스 대한민국 홍성군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충청남도 홍성군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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